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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에도 AI 활용 확대 논의…이상 징후 탐지와 설명력 함께 점검

FSB 회의서 감독기술 의제 다뤄…민원 분류 지원은 추진 계획
여의도저널입력 2026.10.16 08:57

금융당국의 감독 업무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이 국제 논의의 한 축으로 다뤄졌다. 대량의 거래와 민원을 빠르게 분석하는 효과와 함께 결과를 설명하고 책임을 관리하는 체계가 쟁점이다.

금융위원회가 14일 공개한 금융안정위원회(FSB) 관련 회의 내용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감독기관의 AI 도입에 필요한 지배구조와 위험 요인을 논의했다. 이상 징후 조기 탐지와 위험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가능성이 거론됐다.

한국은 가상자산 시장 감시에 AI를 활용해 거래 분석과 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민원 내용을 분류하고 관련 선례를 추천하는 활용 방안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AI가 분석을 보조하는 것과 제재·행정 판단을 자동으로 확정하는 것은 다르다. 모델의 결과를 설명하기 어렵거나 데이터에 오류가 있을 경우 감독의 신뢰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활용 범위와 검토 책임을 함께 설계하는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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