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AI의 직업 이미지에서 누구를 얼마나 등장시키는지뿐 아니라 나이와 표정까지 살펴야 한다는 연구가 있다. 미 저우 등 연구진이 2024년 3월 공개한 논문은 미드저니·스테이블디퓨전·달리2의 생성 이미지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성별·인종 표현의 불균형과 함께 여성이 더 젊고 웃는 모습, 남성이 더 나이가 많고 중립적이거나 화난 표정으로 묘사되는 경향을 보고했다. 인물의 수만 맞춰도 표현 방식의 편향은 남을 수 있다는 문제 제기다.
이 결과는 당시 연구에 사용한 모델과 조건에 관한 것이다. 2026년 현재 모든 서비스의 최신 모델이 같은 수준의 편향을 보인다고 단정하는 근거로 사용할 수는 없다.
이미지 생성 결과를 평가할 때는 모델 이름과 버전, 입력 문장, 검사 시점을 함께 남겨야 비교가 가능하다.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오래된 연구가 던진 질문과 현재 시스템의 실측 결과를 구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