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학교 경영자들이 서울에 모여 인공지능 시대의 학교 운영과 교육 혁신을 논의한다. 기술 시연뿐 아니라 현장 적용 경험과 학교 간 협력 방안을 함께 살피는 자리다.
교육부는 20일 발표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APEC 스쿨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등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연수다.
올해 참가 예정 인원은 국내 28명과 국외 24명을 합친 52명으로, 지난해 44명보다 늘었다. 참여 범위는 한국을 포함한 10개 회원경제체다. APEC 전체 회원이 모두 참가하는 행사라는 뜻은 아니다.
참가자들은 서울여자중학교와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방문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활용하는 AI 교육 사례를 살펴보고 분임 활동을 통해 각 지역의 혁신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에는 연수 내용을 토대로 국제 교류를 위한 공동 실천계획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11월 온라인 후속 워크숍도 운영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연수 개최 계획으로, 교육 효과가 이미 검증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장 방문에서 얻은 경험이 실제 학교 운영과 학생 교류로 이어지는지가 후속 활동에서 살펴볼 지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