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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신도시 찾은 대통령, 공급기간 단축 주문

원형지 분양·금융 인센티브 검토 지시…입주예정자는 광역교통 개선 요청
여의도저널입력 2026.10.20 22:48
주거단지 건설과 교통 연결을 표현한 개념 삽화
주택공급과 교통 연계의 개념 삽화로 실제 계양 현장·조감도가 아님. 제작=여의도저널·AI 생성 이미지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조성 현장에서 주택공급 기간을 줄이고 발표된 계획을 실제 입주로 연결하라고 주문했다.

청와대는 10월 20일 강유정 수석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계양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공사 현황을 점검한 뒤 입주예정자와 도시·교통 전문가 등이 참여한 주택공급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교통부와 LH에 공공택지 개발 전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공급 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형지 분양이 공급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근본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보상 관련 인력 충원과 사업 추진 여건도 점검 대상에 올랐다. 신속한 공급을 위한 금융 인센티브 확대와 수용 과정의 기간 지연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법률 검토도 주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주택 입주와 교통 인프라 완성 사이의 시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주예정자들 역시 서울 출퇴근 수요를 고려해 광역버스 등 교통 개선 대책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모듈러 주택에 대해서는 실제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시장 조성 관점에서 종합 검토하라는 지시가 나왔다. 현장 건의사항을 검토하면서 사업의 전 공정을 세밀하게 관리하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제시된 원형지 분양과 금융 인센티브 확대는 검토 지시 단계다. 구체적인 시행 조건이나 단축된 입주 일정이 확정된 것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관계기관의 후속 계획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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