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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출 중소기업, 포장재 시험·문서 부담 호소

중기부 PPWR 간담회…11월 전국 5개 권역 교육·상담 예정
여의도저널입력 2026.10.20 19:40

유럽에 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이 포장재 규제 대응 과정에서 시험 비용과 공급망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완제품뿐 아니라 이를 담는 포장재의 자료를 갖추는 일이 수출 준비의 과제가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뷰티·푸드 및 포장재 기업들과 유럽연합 포장재·포장재 폐기물 규제(PPWR)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공급사 정보 확보와 영문 기술문서 작성의 부담을 전달했다.

중기부 설명에 따르면 PPWR은 EU 밖에서 생산한 제품의 포장재에도 적용된다. 유해물질 기준 충족을 입증하는 기술문서와 적합성선언서 등이 필요하며, 재활용 가능성과 재생원료 함량 관련 요건은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정부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전략지원 대상에 PPWR을 포함했다. 인증·시험·컨설팅 비용의 50~70%를 기업당 최대 1억원 범위에서 지원하며, 기업과 인증별 요건·한도가 적용된다.

전략지원 참여기업 모집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중기부는 11월 16~25일 전국 5개 권역에서 교육과 일대일 전문가 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은 포장재 구성과 공급사 제공 정보, 필요한 시험·문서 범위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비용 지원은 자동 지급이 아니므로 신청 전 사업 공고의 대상과 사후지원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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