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주 중앙공원의 은행나무 압각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주변 역사자원과 연계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국가유산청은 청주시와 22일 오후 6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압각수는 올해 2월 12일 국가지정자연유산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나무는 옛 청주관아 터에 자리하고 있다. 고려 말 이색 등이 홍수를 피해 나무에 올랐다는 기록과 조선 후기 지도상 위치 등 역사적 가치가 지정 근거로 소개됐다.
기념행사는 지정 경과 보고와 관리단체 지정서 전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24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도 연계해 디지털 콘텐츠로 지역 유산 이야기를 소개한다.
국가유산청은 청주시와 보존·관리를 추진하면서 인근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활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관람 시에는 현장의 보호구역과 안내 동선을 따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