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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공급망 핫라인 가동…새만금 투자 협력도 논의

13일 후이저우서 통상당국 실무회의
주요 품목 조달·현지 경영환경·산단 물류 여건 점검
여의도저널입력 2026.10.13 11:28

한국과 중국이 기업의 원자재·부품 조달을 뒷받침할 공급망 협의와 산업단지 투자 협력을 함께 추진한다. 주요 품목의 수급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 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새만금을 비롯한 양국 산업협력단지의 진출 여건도 살피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3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에서 중국 상무부와 제4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 및 제6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측 배준형 통상협력국장과 중국 측 왕리핑 아주사장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공급망 핫라인 회의는 2023년 시작된 정부 간 협의체다. 양측은 요소와 와이어링 하네스 등 산업 생산에 쓰이는 품목뿐 아니라 수출통제와 관련된 현안도 이 채널을 통해 논의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은 중국산 주요 품목의 원활한 도입과 현지 진출 기업이 예측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을 요청했다. 양측은 공급망 동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생기면 신속히 협의하는 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산단 회의에서는 새만금과 후이저우의 지원제도, 투자 유인책, 물류 접근성과 투자 절차를 논의했다. 지난 9월 중국 기업 20여 곳의 새만금 방문에 이어 추가 투자조사단 파견도 협의 대상에 포함됐다.

한중 산업협력단지는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옌청·후이저우를 연결하는 협력 거점이다. 이번 발표는 기업 진출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실무 협의 내용이며, 개별 기업의 투자 규모나 계약 체결이 확정됐다는 발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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