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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장 지붕에 태양광…2개사 4MW 공급 계약 추진

군산그린에너지 입주계약 체결…자가소비형 설비 참여 9개사로 확대
여의도저널입력 2026.10.16 09:34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전력 생산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확대된다. 별도 부지를 확보하는 방식과 달리 기존 사업장 안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 구조다.

새만금개발청은 14일 군산그린에너지와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베이와 에코앤드림 사업장에 총 4MW 규모 설비를 설치하고, 사업장 내 전력구매계약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번 두 기업을 포함하면 공장 옥상·주차장 등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거나 추진하는 입주기업은 9개사, 설비용량은 12.8MW 규모다. 2024년부터 임대용지 기업의 자가발전 설비 설치를 허용한 제도 개선도 참여 확대의 기반이 됐다.

개발청은 스마트그린산단 선도사업을 통해 2028년 30MW 규모 태양광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계획도 추진한다. 설비 계약과 향후 공급 계획을 이미 전체 가동 중인 발전량으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는 실제 준공과 공급 개시를 거쳐 구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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