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 현물 가격이 4거래일 연속 하락을 끝내고 이틀 연속 올랐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4100달러대에서 좁게 움직였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금시장에서 금 99.99% 1kg 종목은 1g당 18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130원(0.63%) 오른 가격이다.
이날 장중 가격은 17만8660원에서 18만1460원 사이를 오갔다. 거래대금은 약 248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값은 이달 들어 내림세를 탔다. 1일 1g당 18만3480원에서 8일 17만7480원까지 4거래일 연속 떨어진 뒤 12일 17만9970원으로 반등했다.
현재 가격은 최근 1년 고점보다 30% 넘게 낮은 수준이다.
국제 시장도 힘이 빠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금 현물은 온스당 4150달러대로 전날보다 0.3%가량 내렸다.
다음 방향은 미국 물가 지표가 가를 전망이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4~15일(현지시간) 잇달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