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매출 6조2770억원과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
22일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연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보다 12%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0% 줄었다. 대형·모바일 OLED 출하 증가가 분기 매출을 끌어올린 반면, 중형 LCD 출하 축소는 전년 대비 감소에 영향을 줬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개선됐다. 회사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반도체 부품 가격 상승 부담이 있었으나 고부가 OLED 비중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7556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말 환율 하락으로 외화환산손익이 개선됐으며, 상각 전 영업이익인 EBITDA는 1조2144억원이었다.
회사는 모바일 OLED 공급 경쟁력과 IT용 고부가 제품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형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TV 패널과 게이밍 모니터용 OLED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적 발표에는 차세대 OLED 패터닝 기술인 FLIPP 개발 성과도 포함됐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 개발과 원가 개선을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