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농성장을 찾아 단식 중단을 요청하고 정부와의 소통을 돕겠다고 밝혔다.
10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 대표는 8일 오후 2시 40분 국회 정문 앞 농성장에서 단식 중인 위원장을 만나 건강을 지키면서 문제 해결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단식에 나선 책임감과 결의를 이해한다면서도 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앞선 방문에서 요구 사항을 들었고 정부의 준비·논의 과정에도 관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리적인 문제 제기가 정부에 전달되고 실제 추진 과정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소통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필요할 경우 조정 역할도 맡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요구가 충분히 전달됐다며 함께 해법을 찾자는 취지로 단식 중단을 거듭 요청했다. 공개된 인사말에는 위원장의 수용 여부나 최종 합의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