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강원의 AI 산업과 공공의료를 지원하고 지방정부의 공약·인사·재정 이행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민주당이 공개한 강원 최고위원회의 발언에 따르면 지도부는 강원도당에서 지역 성장과 인사청문회, 대법관 재제청, 대학 입시 접수 장애를 논의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지방정부의 공약, 인사, 예산·재정, 도덕적 관리, 당 정책 반영 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검찰개혁이 역행하지 않도록 공소청 안착을 당 차원에서 살피고 AI 전환 시대의 영화·문화 투자도 국가 전략적 지원 대상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강원의 특별한 희생에 성장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대정부질문 뒤 이어지는 인사청문회를 언급하고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도 거론했다.
허영 강원도당위원장은 강원이 중첩 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우상호 도지사와 지역 단체장들이 함께 도정·시정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이창동 감독의 해외 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영화 투자와 문화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소청과 중수청의 수장·인사를 둘러싼 우려를 제기하며 검찰개혁이 검찰 권한의 확장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군사기밀 누설 혐의 무죄 판결을 비판하며 관련 수사 내용을 바탕으로 책임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게는 추천위원회 명단에 따른 대법관 재제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서미화 최고위원은 강원 지방정부 지원을 강조하고 김승원 후보자 관련 과거 수사자료를 활용한 한동훈 의원의 공세를 비판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사법부의 절차적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강원이 평화경제와 지방 주도 성장의 거점이라고 밝혔다.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관련 법원 판단을 비판하며 항소심에서 진실과 책임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대법관 공석과 주요 사건 재판 지연 문제를 제기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강원 투자 유치와 AI 데이터센터 지원을 강조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야당 정치인 수사를 보고받았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정부·여당의 개혁과 민생 성과를 위해 단합하자고 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강원 AI 데이터센터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입 수시 접수 서버 장애의 원인과 대응, 접수 연장·경쟁률 공개 후 공정성 문제를 교육부와 대교협이 조사하고 피해 구제 기준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한동훈 의원의 멸칭과 혐오 표현도 비판했다.
권미경 최고위원은 강원의 산과·응급·소아 진료 등 의료 격차를 지적하며 공공의료에 해법이 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위해 예산과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