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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각 지원·진보개혁 연대 추진

최고위서 산업재해·대법관 재제청 논의
여의도저널입력 2026.08.31 17:23
2026년 8월 3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사진=더불어민주당 공식 홈페이지

더불어민주당이 새 장관 후보자들의 인선을 지원하고 진보·개혁 정당과의 연대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31일 민주당이 공개한 최고위원회의 발언에 따르면 지도부는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개각, 노동자 안전, 대법관 제청과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전시작전통제권 변화와 한미동맹·전략자산의 관계를 면밀히 살피며 한반도 안보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했다. 새 내각 참여 인사들의 안착을 지원하고 진보·개혁 정당과 정치제도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과의 연대·합당 결과는 예단하지 않고 민주적 절차로 당원 의사를 확인하겠다며 지정된 협의 창구를 통한 논의를 주문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개각이 전문성·현장 경험·실행력을 앞세운 인선이라고 평가했다. 청문회에서 자질을 검증하되 음해성 공세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네팔 홍수 현지에 파견된 신속대응팀을 언급하며 구조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이소영·용혜인 후보자와 이해민 AI 미래기획수석 등 젊고 전문성 있는 여성 인재 발탁을 평가했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지역의 요구도 거론했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정부 성장·민생 계획과 개각을 평가하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 공세를 비판했다. 국제정세 변화와 확전 위험을 우려하며 남북 동시 유엔 가입 35주년을 앞두고 외교적 접촉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서미화 최고위원은 개각을 지원하고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반환과 재제청 문제를 거론했다. 호남 반도체·산업 투자에 대한 정치적 공세에 반박하며 규제·부지·인프라 지원으로 투자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국회 출석과 대법관 재제청을 요구했다. 제청 절차의 공정성과 설명 책임을 강조하고 주요 특검 사건 재판을 신속히 종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개각이 산업·민생의 실력 중심 인선이라고 평가했다. 대법관 제청 과정에서 협의와 절차를 따져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대통령 비판에 반박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이소영·용혜인 후보자의 전문성과 세대 경험을 평가하고 성평등·돌봄 정책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청년 정책단·문화제와 광화문 당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기 언어로 정치에 참여하는 통로를 넓히겠다고 했다.

권미경 최고위원은 천안 공장 폭발과 반복되는 철도 노동자 사망 사고를 언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노동자를 보호하도록 사업주 책임과 법 집행을 살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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