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의 과학산업과 공공의료를 지원하고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지역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6일 민주당이 공개한 대전 최고위원회의 발언에 따르면 지도부는 대전시청 하늘마당에서 지역 예산과 국가 전략산업, 인사청문회, 노동 현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시·도당 당사 개선 TF를 구성하고 조승래 전 사무총장에게 책임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당내 안정과 진보 세력의 연대, 중도·보수와의 대화를 아우르는 대통합을 추진하고 청년 문제에서는 여야가 협력하자고 했다. 미래대응기금과 공공기관 이전에는 지방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전 국비 5조1043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하며 대전의료원 건립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대통령 기자회견을 국민과의 소통 계기로 평가하고 국방·국토 분야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정쟁보다 정책 검증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종태 대전시당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과 국가 반도체 통합 연구소의 대전 설립을 요청했다. 과학기술 연구 역량이 반도체·피지컬 AI·데이터센터 산업과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중앙당의 지원을 요구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대전 연구개발 지원을 약속하고 YTN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수사기관의 대응을 요구했다. 한동훈 의원의 검찰 자료 공개를 비판하고 지방재정 악화의 원인을 이전 정부의 세수 결손에서 찾으며 재정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미화 최고위원은 대전 미래 사업 지원을 강조하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의 야당 공세를 비판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윤석열 방어권 관련 안건 처리를 둘러싸고 안창호 위원장을 비판하며 국회의 대응도 요구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대전의 국가 전략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문회에 공개된 검찰 기소계획서·녹취 등 수사정보의 출처와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관련 직무상 비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정치적 낙마 시도로 규정하고 경찰에 검찰 내부자료 유출 경위 수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장외 행보를 비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과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한동훈 의원이 공개한 검찰 자료에 대해 출처와 본인의 책임을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시 원서 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서는 수험생 피해를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미경 최고위원은 서울 시내버스 임금 교섭 타결을 언급하며 시민 이동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노동자와 제대로 대화해야 한다고 했다. 대전의 산업재해를 거론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법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