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충남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예산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4일 민주당이 공개한 충남 최고위원회의 발언에 따르면 지도부는 충남도청에서 공공기관 개혁과 민생, 인사청문회, 방송·사법 현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 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 등 지역 제안을 살피겠다고 했다. 이전 기관 직원과 지역 주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KTX·SRT 통합의 편익을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는 장애인 영화 관람 편의와 학대 방지 대응을 주문하고 대법원 공간 부족·이전 문제는 공론과 여건에 맞춰 접근하자고 했다. 계엄 관련 판결과 한동훈 의원의 공세도 비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혁신도시 중심 공공기관 이전과 충남의 국가 전략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선제적 유죄 단정을 비판하며 청문회에서 사실과 자격을 검증해야 한다고 했다.
이재관 충남도당위원장은 지역 산업 기반의 위기와 발전 5사 통합 계획을 거론하며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 전환을 지역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법원의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관련 판단을 근거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후속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디어공공성 TF를 통해 방송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예산이 경제 규모뿐 아니라 국민의 삶을 바꾸는 수단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엄 관련 군 인사 문건을 거론하며 계엄 준비 시점과 책임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미화 최고위원은 정부의 민생 성과와 청년 정책을 강조했다. 장애인의 영화 관람 편의 관련 판결을 계기로 접근권 보장을 요구하고 천안 아동 사망 사건 등 반복되는 학대를 막을 책임을 살펴야 한다고 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김승원 후보자의 민원 전달이 공익적 의정활동이었다고 주장하며 청문회 전 야당의 의혹 제기를 비판했다. 수사·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충남 국비 반영액이 처음으로 13조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김승원 후보자 관련 공세를 비판하고 KBS 박장범 사장에게 소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와 올림픽공원 관련 국민의힘 행보를 비판했다. 대법원의 공간 확충 필요를 계기로 지방 이전과 법원조직법 개정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권미경 최고위원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노동자·지역 지원과 정의로운 전환을 강조했다. 노동계와의 대화, 충남 산업 전환과 AI 투자·균형발전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