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대통령 임기와 농지 정책, 장관 후보자 검증을 주요 쟁점으로 내세워 정부에 답변을 요구했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문제에 분명한 입장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농지 전수조사 중단을 촉구하고 미국 및 호르무즈 해협 관련 외교·안보 대응도 요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들의 자격을 문제 삼았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부작용을 비판하며 제도 폐지를 주장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에서 어떤 외교 성과를 거뒀는지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대통령 임기와 관련한 발언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한미동맹과 군사분계선 안보를 강조했다. 학생들의 학력 저하, 포스코 파업과 산업 현장의 어려움, 민생 부담도 함께 거론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제기된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의혹의 자료 공개와 로비 여부 조사를 촉구했다. 소규모 정당 등록·운영 문제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인사청문회에서 임상시험 관련 증인을 불러 의혹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대표가 후보자 검증에 힘을 보태는 방안도 제안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의 당 복귀를 거론한 우 최고위원 의견에 반대했다. 농지 조사와 부동산 세제, 사법 정책이 국민의 불안을 키운다고 비판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농지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관련 입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관 후보자 검증을 엄정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