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주택·농지 정책 전환을 요구하며 여야 민생 논의를 제안했다.
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용혜인 후보자 사퇴에 이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택 대출·공급과 농지 문제를 두고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미국·북한 관계를 거론하고, 추가 발언에서는 대입 원서접수 장애에 따른 형평성 문제와 의약품 임상시험 의혹 점검을 요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주택 금융·세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호르무즈 해협 관련 입장 정리,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의견 수렴, 대법관 제청권 존중도 요구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용 후보자 사퇴로 김 후보자 논란을 덮을 수 없다며 인사 검증 실패를 비판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김 후보자 지명 철회와 사법부 독립을 주장했다. 간첩죄 개정 이후 수사 조직의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김 후보자 관련 신약 로비 의혹을 규명할 특검을 요구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김 후보자 지명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상시험 참여자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관련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역량 검증과 임상시험 관련 이해충돌 문제를 거론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행정·입법·사법 권력 집중을 비판하며 시민의 감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민생 현안을 다룰 당근위원회와 주거 대안을 소개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추진에는 법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