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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AI·회사채 ETF 4종 신규 상장

반도체·美 AI에이전트·MLCC 담아
국내 상장 ETF 1176개로 늘어
여의도저널입력 2026.10.13 22:24

국내 반도체와 미국 AI 에이전트, 만기형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이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번 상장으로 국내 증시의 ETF는 모두 1176개가 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에스자산운용·한국투자신탁운용·키움투자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이 1종씩 내놨다. 운용역 판단으로 종목을 고르는 액티브 ETF가 3종, 지수를 그대로 따르는 패시브 ETF가 1종이다.

‘DS AI반도체액티브’는 AI 반도체·AI 인프라,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국내 반도체 업종에 투자한다. 비교지수는 FnGuide 반도체 수퍼사이클 지수이고, 총보수는 연 1.0%다.

‘ACE 29-11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2029년 10~12월 만기가 돌아오는 AA- 이상 회사채·특수채·은행채를 담는 만기매칭형이다. 총보수는 연 0.05%다.

‘KIWOOM 글로벌MLCC&AI기판TOP4+’는 한국·미국·일본 증시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AI 기판 관련 기업 10곳 안팎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KODEX 미국AI에이전트액티브’는 미국 상장 AI 에이전트 관련 기업을 담는다.

거래소는 액티브 ETF의 성과가 비교지수와 달라질 수 있고,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품은 환율 변동 위험에 노출된다고 설명했다. 상품별 세부 내용은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투자설명서에 실려 있다.

4종의 설정 원본은 상품별로 100억~500억원이다. 상장 이후 순자산이 이 규모를 얼마나 웃돌지가 신규 상품의 시장 안착을 가를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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