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양국의 국방 분야 교류와 한반도 안정을 위한 소통 필요성을 논의했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방부에서 다이빙 대사를 접견했다. 면담에서는 수교 이후 양국 관계의 변화와 국방 협력 방향, 한반도 상황을 함께 다뤘다.
강 장관은 우호 관계와 상호 신뢰를 토대로 군사 분야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며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다이빙 대사는 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두 나라 정상의 최근 상호 방문을 언급하며 국방 분야 협력도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는 강 장관이 긴장 상승은 중국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중국 정부가 역할을 해 달라는 요청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방공식별구역과 서해에서 이뤄지는 중국 측 활동도 대화에 포함됐다. 강 장관은 이와 관련한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며 양국이 긴밀하게 의사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이빙 대사는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외교·안보 분야에서 대화를 넓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양국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대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