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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신천지 집단적 가입 확인…증언도 축적”

민주당TV 출연해 당원 조사 결과 언급
"3만~5만 보도 수치는 정확하지 않아"
박형준 기자입력 2026.10.14 21:49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신천지 신도의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TV’의 ‘민티07’에 출연해 “그 외에 상당히 의미 있는 증언들도 좀 축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 차원의 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는지 묻자 “보고가 있었던 것은 맞다”고 했다.

이어 “정무적으로도 따져봐야 될 것이 있어서 저희들이 1차 보고를 받고 본격 논의는 좀 미뤄놨다”고 말했다.

언론에 거론된 3만~5만명 규모에 대해서는 “보도된 것이 정확하지는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를 통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증할 수 있는 한 방법을 통해 추산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선 과정에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증언들은 있다”고 답했다.

결과 공개 범위를 두고는 “그 다음 단계에서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에 대해서 최고위원들 수준에서 공개를 할지, 아니면 조금 더 넓혀서 의원총회 정도에서 공개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한 문제인 만큼 아주 신중하게, 조심스럽게 다뤄서 문제를 없애야 한다”며 “당 전체를 생각하고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이 없도록 이번 기회에 최대한 밝힐 수 있는 부분,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은 정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8·17 전당대회 이후 박선원 최고위원이 이끈 당원 정비 TF가 맡았다. 당 지도부 일부는 조사 내용이 외부로 새어 나간 경위를 따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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