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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SC그룹, 한국 금융중심지 경쟁력 논의

서울·부산 국제 순위 개선 소개…외국계 금융사 현장 의견 청취
여의도저널입력 2026.10.16 12:48

금융당국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한국 금융중심지의 경쟁력과 금융산업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활동 여건을 점검하는 자리로, 구체적인 신규 투자 계약 발표와는 구분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위원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C그룹의 마누스 코스텔로 최고재무책임자와 제이슨 포레스터 최고위험관리책임자를 만났다. 양측은 국내 자본시장과 금융 환경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금융위는 9월 국제금융센터지수에서 서울이 7위, 부산이 22위를 기록한 점을 소개했다. 8월 마련한 제7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의 의견을 듣고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방향도 밝혔다.

SC 측은 한국의 수출 산업과 자본시장, 정보기술 기반 등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평가 순위 상승이 금융회사 유치나 투자 증가로 자동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경쟁력은 기업이 체감하는 업무 환경과 금융 서비스 기반의 개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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