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예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일 민주당이 공개한 세종 최고위원회의 발언에 따르면 지도부는 세종시청에서 대통령 집무실·국회 의사당과 행정수도 특별법, 형사사법 체계 전환을 논의했다.
김민석 당대표는 거시경제 회복의 성과가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예산 심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집무실과 의사당 예산을 거론하고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처리와 행정수도 완성 특위 구성을 협의하자고 했다. 민주당TV 출범과 당직·TF 인선도 설명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요구에 응답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예산과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야당 비판에 반박하고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에 맞춰 경찰 책임·수사 역량·근무 여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진 세종시당위원장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의 구체적 성과로 행정수도 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당과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세종 관련 입법의 여야 합의 경험을 강조하고 방송개혁과 KBS 사장 선임 절차를 언급했다. 당내 위기론 속에서 인내와 절제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조국 전 대표의 발언에 유감을 표했다. 경제 회복이 개개인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청년 지원과 국방 예산의 확대를 설명하고 국가의 부를 국민의 부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서미화 최고위원은 세종 완성과 지역균형발전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을 비판하며 장애인·사회적 약자의 권리 구제 기능을 회복할 인권위 개혁법 처리를 촉구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세종의 발전 경위를 언급하고 통일교 관련 판결과 종교·정치 유착 수사 결과를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에 관련 책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과거 대통령들에게 쇄신을 묻는 행보를 비판했다.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보다 전문성·정책 역량·도덕성과 책임을 검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미래산업·청년 지원과 출산·아동수당의 세부 형평성을 예산 심사에서 살피겠다고 했다. 법원의 예산 집행도 법과 원칙에 따라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미경 최고위원은 이소선 여사 15주기를 언급하며 돌봄·지역 필수의료 예산을 평가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와 지역통합돌봄 확대, 공공병원의 인력·근무 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