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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4일 개최

행안위, 초대 중수청장 검증
범여권 반대 속 야당도 공세
여의도저널입력 2026.10.13 22:5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4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연다. 지난 2일 출범한 중수청은 아직 청장 없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행안위는 14일 국회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한다. 행안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했다.

김 후보자는 검사 출신으로 초대 중수청장에 지명됐다. 범여권 일각은 그의 검사 시절 행적을 문제 삼아 반대 의견을 내고 있다.

반대 측은 그가 검사 시절 수사·기소 분리에 반대했고,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 국면에서 반대 입장에 섰다는 점을 문제 삼는다.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은 김 후보자 지명에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이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임 청장에 대한 감찰 착수를 중수청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후보자 검증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통령과 국회가 맡는 일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범여권 내부 논쟁이 청문회 직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도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과거 입장을 집중 검증하겠다고 예고했다. 청문회 뒤 행안위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지가 임명 절차의 다음 관문이다. 범여권 내부 이견이 보고서 채택 과정에서 정리될지도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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