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청년 소프트웨어·AI 교육 과정 ‘SSAFY’ 17기 교육생을 이달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기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선발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원서 접수는 다음 달 9일까지다.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 가운데 대학이나 지정 마이스터고 졸업자·졸업예정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무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매달 100만원 상당의 교육지원비를 받고, 서울·대전·광주·구미·부울경 5개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다.
이번 기수부터 개발 언어 중심이던 트랙을 AI 활용 중심으로 바꿨다. AI 서비스와 에이전트를 만드는 ‘AI 애플리케이션’, 온디바이스 AI와 로봇을 다루는 ‘피지컬 AI’ 트랙으로 나뉜다.
전체 1725시간 가운데 1205시간을 AI 학습에 배정했다. 서울대·연세대·KAIST 교수진이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했고, 고성능 GPU 서버와 3D 프린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2018년 12월 1기 이후 13기까지 1만1000여명이 과정을 마쳤고, 이 가운데 9396명이 취업했다. 수료생에게 서류전형 면제나 가산점을 주는 기업은 185곳이 넘는다.
구체적인 선발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접수는 다음 달 9일 마감되고, 선발된 교육생은 내년 1월 첫 수업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