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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계대출 2조2000억원 감소…주담대는 3조3000억원 늘어

금융권 전체 잠정치…은행 증가·비은행 감소로 흐름 엇갈려
여의도저널입력 2026.10.16 08:41

9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감소했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체 잔액 감소의 주된 배경은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 축소였다.

금융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9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2000억원 줄었다. 월간 감소는 202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은 3조3000억원 늘어 전월 증가액 4조3000억원보다 확대 폭이 줄었다.

기타대출은 5조5000억원 감소했다. 전월 감소액 1조5000억원보다 축소 폭이 커졌고, 이 가운데 신용대출은 3조원 줄었다. 따라서 가계대출 총량 감소를 주택 관련 대출까지 줄어든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업권별로는 은행권이 6000억원 증가한 반면 비은행권은 2조8000억원 감소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2조9000억원, 비은행권은 4000억원 늘었다. 이번 수치는 잠정 집계로, 향후 확정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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