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3일 “국정 파탄의 500일이자 스스로 권력의 붕괴를 재촉한 조기 레임덕의 500일이었다”고 밝혔다.
임 정책위의장은 이날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어느덧 집권 500일을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교·안보 파탄의 책임이 있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정원장을 즉각 경질하시라”고 했다.
이어 영화 ‘암살자(들)’에 정부 출자금 40여억 원이 투입된 데 대해 “즉각 투명하게 자료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과방위의 이진숙 의원 제척 의결을 두고 “다수 의석의 힘으로 강행한 부당한 제척 의결을 즉각 철회하고, 야당 의원의 국정감사 권한을 보장하시라”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와 청년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부터 촉구한다”고 했다.
◆ 김미애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는 이재명 대통령”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는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언급한 대통령의 SNS 글에 대해 “경솔함을 반성하고 피해자와 국민께 사과하시라”고 했다.
정동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는 “이재명의 경기도 라인과 부동산 실책, 주요 피감기관의 정책 실패를 더 철저히 묻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진숙 의원 제척 의결에 대해 “절차와 내용 면에서 위법한 의결”이라고 했다.
임종득 국방위원회 간사는 대북 결의안과 관련해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대북 지원 철회, 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한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포함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선 교육위원회 간사는 “표적 감사와 법치 파괴의 폭주를 즉각 중단하시라”고 했다.
백종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인이 빠진 자리는 자료와 질의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는 K팝 축제 ‘패노메논’ 계약 문제를 두고 “앞으로도 매의 눈으로 감시하겠다”고 했다.
강선영 성평등가족위원회 간사는 “가해자를 미화하는 행태는 명백한 2차 가해”라고 말했다.
최형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는 “이진숙 의원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국정감사 질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국정감사는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